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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은 현충일입니다.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로 오전 10시가 되면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리는데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하였습니다.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으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추념식과 참배행사, 각종 추모기념식이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되는데 가정에서는 현충일 조기게양법을 숙지하여 게양과 함께 추모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충일 조기게양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조의를 표하는 날로서 태극기 크기만큼을 아래로 내려 게양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는 태극기의 내력과 담기 뜻, 현충일 조기게양법 등에 대한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세계 각국이 국가를 제정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국가가 발전하면서 부터라고합니다. 우리나라는 1882년(고종 19년) 5월22이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고종은 1883년 3월 6일 오아명으로 태극4괘 도안의 태극기를 구긱로 제정공포하였으나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1942년 6월 29일 국기 제작법을 일치시키기위해 국기통일 양식을 제정공포하였습니다.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제작법을 통일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1949년 1월 국기 시정위원회를 구성 10월15일 국기 제작법을 확정 발표하였으며 이후 2007년 1월 대한민국 국기법을 제정 시행령과 규정도 제정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태극기에 담긴뜻입니다. 국기인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 4괘 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뜻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국기그리는 법입니다. 각 비율을 고려하여 그리면 되는데 간단하게 참고하시고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최소한 사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도는 숙지하시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태극기를 보지 않고도 손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





표준색도인데요. 컴퓨터로 작업 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깃대 제작인데요. 지금까지 깃대는 임의적으로 만들어도 되는줄 알았는데 규격이 정해져 있네요.




국기게양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기념일인 현충일, 국군의 날은 차이가 있습니다.




국기를 다는 시간은 매월 24시간 가능하나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해야하며 학교나 군부대 등에서는 낮에만 단다고 합니다. 국기를 매일 게양 강하하는 경우에는 오전 7시에 달며, 내리는 시각은 3월~10월은 오후 6시, 11월~2월은 오후 5시 입니다. 




현충일 조기게양법 입니다. 경축일 및 평일은 깃봉 바로아래 맞춰서 달면 되고 현충일, 국가장 기간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조기를 게양하는데 평상시 국기를 달았을 경우 하단부터 시작하여 게양하시면 됩니다.




다는 위치는 단독주택, 건물주변, 차량 등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요. 그림을 참고하여 설명을 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실내 행사장의 국기나 국기틀 사진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규정이 있습니다. 학교에 있는 국기틀의 어디가나 똑같았던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구입은 지자체 또는 우체국에서 가능한데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판매업체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오래전부터 태극기는 세탁을 하거나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실제로 함부로 하면 안되지만 때가 묻거나 구겨진 경우 훼손되지 않는 점위라면 세탁하거나 다려서 사용이 가능하네요. 



현충일 조기게양법에 대해 안내하고 태극기 의미와 유래에 대해서도 살펴봤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거는 실천하는 겁니다.

 

 

 

6월 6일 현충일에는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마음가짐과 함께 조기를 게양하고 10시에 싸이렌이 울리면 묵념으로 예를 갖춰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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